안녕하세요. 회복기재활의료기관 명지춘혜재활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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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환자분들을 위한 문화행사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첫문을 연 공연은 바로 수정비전학교 합창단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오색빛 단풍 가을 음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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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비전학교 합창단은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었는데

어린 학생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 화음을 환자분들께 선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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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 학생들이다 보니, 환자, 보호자, 간병사 분들은 마치 자신의 조카나 자녀, 손주를 보듯

너무 귀엽다, 잘한다 하시면서 흐뭇하게 미소를 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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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비전학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음악회는 약 30여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 그리고 중학생 친구들의 바이올린 연주까지!

아리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를 때는 현장에 참석하신 분들이 함께 따라부르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들을 위해 병원까지 직접 방문해 멋진 선율을 들려준 우리 학생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좀 더 자세한 현장 분위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수정비전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