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함께 하는 '우리가 주인공-관객 참여형 음악회' 진행

admin 2024-06-05 15:26 조회수 아이콘 201

안녕하세요. 회복기재활의료기관 명지춘혜재활병원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음악회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사회사업실과 음악언어치료실에서 시행한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음악회였는데요.

이날 음악회는 조금 특별했던 점이

준비한 연주를 환자나 보호자들이 감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분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는 음악회였습니다.


환자분들을 위해 준비한 마라카스와 꾸미기용 스티커입니다. 잠시 후 예쁘게 변신할 예정입니다.



음악회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인 음악회가 시작되었는데요. 최새실리아 선생님의 기타연주가 문을 열었습니다.

고향의봄 연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분들께서 작게 따라부르기도 하시면서 음악회를 즐기기 시작하셨습니다.



기타 연주에 이어서

두번째는 만남이라는 곡으로 백승아 선생님이 피아노 연주를 멋있게 해주셨고

세번째 곡으로는 음악회의 진행을 맡기도 한 박신애 음악언어치료사의 부모라는 곡 플룻 연주가 있었습니다.



치료사들의 연주가 끝나고 본격적인 곽객분들의 참여가 필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사랑이란 두글자라는 노래의 가사를 함께 개사해보고, 같이 만든 가사를 공유하고 다시 불러보기였는데요.

가사를 쓰면서 환자분들과 보호자 분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관객참여형 음악회인만큼, 함께 가사를 만들어 불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 같이 마라카스 연주도 함께 하는 것으로 기획했었는데요.

그래서 오시는 환자분들께 마라카스를 하나씩 드렸고, 마라카스를 각자 개성을 살려 꾸미기 위해서 비즈 스티커도 나눠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찌해야 할지 어색해 하셨지만, 역시 금손이신 우리 환자분들 금방 예쁜 마라카스를 만들어주셨어요.



직접 꾸민 마라카스를 들고 노래에 맞춰 마라카스를 흔들며 직접 만든 가사로 노래도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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