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복기재활의료기관 명지춘혜재활병원입니다.

지난 5월2일, 본원 엘드림 라운지에서 서울 영등포구청과 돌봄 SOS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돌봄 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고령화, 보호자(돌봄 제공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서울 시민에게 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사업입니다.

​

지원 서비스로는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을 돌봄), 단기시설 입소 보호,

동행 지원(필수 외출 활동 지원), 주거 편의(가정 내 간단한 집수리, 방역 등),

식사 배달(기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배달), 중장기 돌봄 연계(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긴급 지원 연계) 등이 있습니다.

​

영등포구 내 유일한 회복기 수가 시범 사업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본원에서는

입원 환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퇴원 준비 시 긴급한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대상을 조기에 발굴해

사회사업실을 통해 영등포구청에 돌봄 SOS를 의뢰하게 되는데요.

​

그 밖에도 퇴원 직후 초기 적응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의 위험이나 일상생활동작(ADL)등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대상이 있을 경우,

작업치료부에서 협조를 통해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영등포구청에서는 본원에서 의뢰를 받은 뒤 동 주민센터 돌봄 매니저를 통해 대상자를 찾아가 지원의 시급성, 적합 여부를 판단,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이 가능한 복지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또, 이후에 돌봄 서비스가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게 매달 서비스 제공 결과를 모니터링합니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