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춘혜재활병원입니다.

5월은 감사할 일들이 참 많은 한 달 인 것 같습니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어려울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8일 점심에 진행된 이벤트에 도움을 주시기 위해 각 부서에서 직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환자분들께서 기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도 설레였습니다.

3인 1조로 나누어 본관과 엘드림 각 병동을 돌며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요.

점심시간이다 보니 식사를 하시던 분도 게시고, 식사 후 휴식을 취하던 분도 계셨는데

받으시는 분 보두 환하게 저희를 맞이해 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이벤트를 준비한 저희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환자분들의 모습은 일일이 다 공유드리기는 어렵지만, 환자. 보호자. 또는 간병인 분들의 핸드폰으로 촬영도 직접해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사회사업실 또는 병원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인화 서비스까지 제공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환자분 중에는 마비로 인해 팔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으심에도 손머리로 하트를 만들어주신 환자분 덕분에

저희가 오히려 밝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영양관리팀에서도 환자분들을 위해, 당일 아침에 만든 기장떡을 점심 식사에 함께 제공해 드렸습니다.

모든 환자분들께서 빨리 쾌유하셔서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올해 다 즐기시지 못한 어버이날을 배로 더 행복하게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