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언어치료실 가을 이벤트 <낙엽에 가사 쓰기>

명지춘혜재활병원 2022-09-30 11:55 조회수 아이콘 416

안녕하세요. 명지춘혜재활병원입니다.

요즘은 정말 맑고 화창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실에서만 지내야 하는 환자분들에게는

날씨를 느끼는 것조차도 너무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리고

가을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음악언어치료실에서 비록 짧은 2주이기는 하지만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낙엽에 아름다운 가사를 적어서 환자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는 것인데요.

(* 참고로 낙엽은 매일 아침 음악언어치료사 선생님이 손수 병원 정원에서 깨끗하고 예쁜 것들로만

선별해서 모아오신다고 합니다.^^)



저번주부터 시작한 본 이벤트는 이번주까지 해서 끝나게 되는데요.

짧은 기간이고, 소소한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이 시기에만 또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음악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도 가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모든 환자분들 열심히 치료 받고 회복하셔서

올 겨울에는 차가운 겨울 바람도, 눈도

직접 만져보시고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P